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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사)탄소중립실천연대,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Start!-여수시 관내 7개 초등학교…102회차 수업 진행 -아이들 눈높이 맞춘 기후위기·탄소중립·실천행동 등 강의 ▲8일 웅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과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이 8일 웅천초등학교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은 지난해 여수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MOU를 통해 진행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된 환경강사들이 여수시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수업을 원하는 관내 학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7개 학교를 모집,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소속 강사들이 학교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02차례의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후위기에 대한 설명, 탄소중립에 대한 설명과 탄소중립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행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 강의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은 지난해 7월~9월 6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이후 11월~12월에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의 주최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주관으로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 제공에 나섰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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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개최-3월 20일~2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ICLEI한국사무소·독일 FOM·콘라드 아데나워 재단·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 주최 -에너지 전환·자연기반해법에 대한 도시사례 발표 등 진행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포스터 다보스포럼에서 기상이변이 세계경제 위험요인 1위로 뽑힌 가운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이 오는 3월 20일~2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 포럼은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자연기반 해법 중심의 도시 정책전략’을 주제로 ICLEI 한국사무소(GCoM 한국사무국), 독일 FOM 응용과학대학 및 에너지 안보·기후변화 지역 프로그램,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아태지역), 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의 공동 주최와 주한유럽연합대표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20일에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인 GCoM에 대한 소개와 에너지 전환에 대한 도시사례 발표 및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 한국·독일·동남아 도시의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 전문가 발표가 이뤄진다. 21일에는 자연기반해법에 대한 도시사례발표 및 참가자 워크숍이 진행, 한국·독일·동남아 도시의 자연기반해법 적용 우수사례 전문가 발표가 이뤄지며, 도시를 위한 향후 핵심 전략 및 시사점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는 지역 실천을 통한 전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단체로, 1990년 유엔(UN)의 후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125개 국가의 2,500여 도시 및 지방정부가 가입되어 있어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역할하고 있다. ICLEI 한국사무소에 가입된 국내 지방정부는 광역 지방정부 14개, 기초 지방정부 43개로 총 57개이며, 전라남도의 경우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담양군, 신안군이 함께 하고 있다. 저탄소 도시·회복력 있는 도시·자원순환 도시·사람중심의 공정한 도시·자연기반의 도시라는 5대 도시 비전을 가지고 활동 중인 ICLEI 한국사무소는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인 GCoM의 한국사무국을 겸임 운영하며, CDP 보고 절차부터 기후변화대응 이행계획의 수립과 이행에 이르는 과정에 GCoM에 참여 중인 지방정부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140여 개국이 참여 중이며 국내 참여도시는 22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 역시 함께하고 있다. 또 다른 공동 주최인 여수 탄소중립실천연대는 2015년 에코플러스 21로 설립 후 2020년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로 명칭을 변경 후 ‘시민 환경 의식 개선 사업’을 주력으로 활동 중에 있다.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줄넘기 한마당 대회, 마라톤 대회 등을 진행과 탄소중립NetZero태권도시범단을 운영 중이며, 실천 행동을 위한 남면 안도 에너지자립 섬마을 구축사업 등과 환경 교육을 위한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환경강사 양성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 방향과 역할’ 국회포럼을 후원, 박연희 ICLEI 한국사무소 소장과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토론자로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에 대한 방안을 도모하기도 했다. ICLEI 회원 지방정부인 전라남도 관계자는 “세계도시 간 기후 공동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에너지전환 및 자연기반해법 활용을 주제로 「2024 세계 기후도시 포럼 :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이 개최된다”며, “관계공무원(기후변화업무, COP33 유치업무)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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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전문가(심화)과정의 출발-기초양성교육에 이은 전문가(심화)과정 교육 진행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한 현실적 강사 교육 목표 지난 27일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전문가(심화)과정 교육이 전남대학교 여수 산학연구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전문가(심화)과정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기간동안 총 6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계획서 작성법, 프레젠테이션 구조화 및 디자인과 스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 수업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강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강 교육을 담당한 주혜정 강사(나진초 교감)는 “기존 환경 교육들은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행동을 유발하는 부분이 부족했고,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았다”며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이 구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임옥선 교육생은 “지난 기초양성교육을 통해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며 “이번 심화 교육을 통해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전달할 수 있는 준비를 잘 하겠다”고 전했다. 황하선 교육생은 “지금 현시점에 적절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닿을 수 있는 교육 자료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교육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 및 인식 확산을 위해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기초양성교육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황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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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소중립실천연대.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2023 환경강사양성 심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탄소중립환경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환경전공자 대상 -COP33 여수 유치와 기후변화 대응 위한 선도 도시 여수 조성 위해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2023 환경강사양성 심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2년도와 2023년도에 탄소중립실천연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환경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환경전공자로 하고 있다. 제출 서류는 기후강사 양성 수료증, 환경분야수료증 또는 환경분야 자격증 중 1개와 15분 가량의 PPT제출이다. 이번 ‘2023 환경강사양성 심화교육 프로그램’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 유치와 기후변화를 대응을 위한 선도 도시 여수를 조성하기 위해 탄수중립 및 온실가스 저감 교육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17일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여수 디오션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2023 환경강사양성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수료 후 최종적으로 환경 강사증을 획득한 수강생은 각 기관에 추천 대상으로 선발되어 환경에 대한 강의를 할 수 있게 된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 관계자는 “지구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시민정신 고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류의 편안함과 산업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위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지난 17일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수료생 44명의 수료식을 진행한 바 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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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소중립실천연대, 환경부 추진 ‘Bye Bye Plastic!’ 챌린지 참여-‘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등 실천 수칙 10가지 -사진, 영상... #환경부, #바이바이플라스틱, #BBP와 함께 SNS에 게재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이하 탄실연)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 독려를 위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이하 ‘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탄실연은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 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하며 회원 및 수료생 60여명이 ‘BBP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BBP 챌린지는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들며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다짐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해시태그 ‘#환경부’, ‘#바이바이플라스틱’, ‘#BBP’와 함께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는 해당 챌린지와 함께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등 BBP 실천 수칙 10가지를 제시하여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독려하고 있다. 탄실연은 지난 10월 4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지목으로 이번 BBP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여수시 기후생태과, 여수 한려 MB 새마을금고, 구례교육지원청을 지목하였다. 국립공원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해시, 화성시, 광주광역시 등의 여러 지자체와 기업들이 BBP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특히 인기 캐릭터 펭수의 참여로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의식이 한층 확산 되고 있다. 한편, 탄실연은 올해 ‘자연순환 마을학교’, ‘어린이 환경 지킴이 양성교육’, ‘탄소중립 환경 강사 양성교육’ 등의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과 기업들의 인식 고취와 실천 독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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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도의원, 2023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환경강사 양성 교육 수료-영상강환경관리유역청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17일 (사)탄소중립실천연대가 주관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했다. 주종섭 의원은(사)탄소중립실천연대에서 2023년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감사 양성1기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어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기후위기 대응 환경강사 양성교육’은 지난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12강(30시간)으로 구성되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 및 지역 사회 내ㆍ외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환경인식 교육을 주도할 환경강사 양성을 위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주종섭 의원은 “‘2023 기후위기대응 환경강사 양성교육’을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좋은 주제로 강의해 주신 강사님들 덕분에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또, 함께 공부했던 수료생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씩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덕분에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주종섭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 대표위원으로서 전남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대책 마련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공청회’에 토론자로 참석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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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95호 2023년 10월 18일 (수)▲ 선택 시 PDF 신문기 가능합니다. [23년 10월 18일 (수)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환경교육 활성화,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https://m.site.naver.com/1exYo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메달 레이스 ‘순항’<https://m.site.naver.com/1exNE ▶여수시 제1학교군 중학교, 학교장 중심 남녀공학 개편 협의<https://m.site.naver.com/1ewQj ▶‘동동, 세계를 향한 승리의 북소리’ 여수동동북축제 21일 개막<https://m.site.naver.com/1exKZ ▶여수구봉초, 「나와너와우리 모여서 아나바다 장터」열려!<https://m.site.naver.com/1ey35 ▶여수시-여수중앙병원,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협약<https://m.site.naver.com/1exRE ▶여수 특산물 식방풍,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연구 ‘순항’ 중<https://m.site.naver.com/1ey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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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활성화,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여수시 주최,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주관...기후위기대응 위해 44명 수료 -이만의(전 환경부장관), 생태환경교육 이해 바탕으로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제시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17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여수 디오션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은 여수시 주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주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 및 지역 사회 내·외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환경 인식 교육을 주도할 환경강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44명과 전라남도·여수시 환경관련 공무원들과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시.도 의원, 학교 환경교육 담당 교사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지난 06월 14일부터 09월 19일까지 12강 총 30시간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에서 이만의(전 환경부장관)강사는 기후 위기 시대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연계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고, 학교와 사회의 각 분야별 관계자 및 정책 담당자들이 기후변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등을 강의했다. 사례발표에 나선 수료생 임옥선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사회구성원의 공감과 협력이 필요함을 깨닫았고, 나 먼저 실천하는 행동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료생 황은지씨는 “하나뿐인 지구가 전하는 아픈 메시지에 우울증을 앓았다”는 아픈 상처와 함께 “학생과 시민이 공감하고 기후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 및 기획 전시,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되면 수강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즉시 인지하게 될 것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교육방안을 내놓았다. 김상훈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은 현재의 환경 문제와 그로 인한 영향에 대해 위기를 전하며 “지역 연계 환경 교육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학생들과 시민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고민을 하는 ‘2023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 환경강사 양성교육’ 담당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환경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제안을 했다. 한편, 이번 행사 주최인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남해안권역 환경문제를 위한 어린이환경지킴이 양성을 위한 자연순환마을학교 운영 및 기후강사 양성, 환경토론 등을 통해 남해안권역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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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기 여수시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 개최-“자랑스러운 엄마의 도전” 여수시 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2023년 9월 3일 오후 14시에 센터 1층 나눔카페에서 여수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입학식을 했다. 입학식은 베트남 3명, 중국 2명, 일본 2명, 미얀마 1명, 총 8명의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축사, 입학선서문 낭독, 입학증서 전달, 태블릿 PC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다문화엄마학교는 여수시 거주 학령기 자녀 및 유아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3년 9월 3일(일)부터 2024년 1월 28일(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총 7개의 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을 공부하며, 원격(온라인교육) 90%, 집합(대면교육) 10%로 수업하고, 다문화엄마학교 과정을 100% 이수하면 졸업하게 된다, 매일 온라인 수업과 2주에 한번 출석 수업을 하면서 형성평가, 총괄 평가 등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평가시험 및 1, 2학기 기말고사를 보고 졸업하게 되며 초등학교 검정고시를 치를 기회도 제공된다. 졸업생들은 지도 능력을 갖추고 가정에서 직접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어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중국 결혼이민자 양림림씨는 이날 입학생 8명 대표로 입학 선서문을 낭독했다. 선서문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발전과 함께 자녀들에게 자랑스러운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며 대한민국 다문화가정의 모든 부모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는 자녀들의 학습지도 및 인성교육에 힘쓰며 대외적으로 다문화가정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입학생 우에다미까(일본)씨는 “다문화엄마학교 입학식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알지 못해 답답했고 물어봤을 때 가르쳐줄 수 없었다. 오늘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인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들의 학교 숙제를 지도하고 지식을 많이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 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은 “새로운 도전을 앞둔 8명의 입학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는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이 다문화 엄마학교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미자 가족+센터 센터장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들의 학습지도를 책임지는 당당한 엄마로 잘 성장하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학교생활을 더 많이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다문화엄마학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여수시가족+ 센터가 운영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수시 가족+센터 (☎061-692-417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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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북초,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태백문화예술회관서 제 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 수상 여수북초등학교(교장 김연심) 윈드오케스트라(관악오케스트라, 이하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11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 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본 대회는 1976년부터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국내 최대규모의 관악경연대회로 제 47회 대회에서는 초·중·고·일반부 관악단 30여개 팀이 참가하였다. 특히, 여수북초등학교는 농·어촌학교의 부족한 교육여건의 어려움을 딛고 금상을 차지함으로써 작은학교의 쾌거를 이뤄냈다. 여수북초 윈드오케스트라는 2008년 교육부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인 ‘예술꽃 씨앗학교’지원으로 창단된 이후 2023년 현재 전교생 44명의 소규모 학교에서 3학년부터 6학년 30명의 학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의 학생인성 함양 및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예술교육지원사업, 여수시청(여수시장 정기명) 학생 오케스트라 활성화를 위한 교육경비 보조사업 등의 다양한 예산 지원으로 6개 파트 전문 강사의 악기 레슨과 합주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 전국단위 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본교 6학년 학생(박○○)은 “지금까지 많은 연주 무대를 경험해왔지만, 올해 새로 오신 지휘자 유종훈 선생님께서 대회에 관한 경험을 이야기해주시면서 작은학교에 있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 친구들부터 동생들까지 점심시간에도 우리 스스로 모여 연습해왔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우리 오케스트라 구성원 모두에게 너무나도 고맙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김○○)는 “학생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예술감성교육 및 인성함양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를 여수북초등학교로 보냈고, 집에서도 대회곡을 들으며 연습하는 아이를 보니 너무나도 뿌듯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런 아이들과 학교의 노력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에서 대회 참여를 위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원하고 협력한 이번 성과가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교장(김연심)은 “우리 학교는 작은 학교이지만 1~2학년 피아노 방과후활동, 3학년 이후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예술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 금상 수상결과로 농·어촌 작은학교의 교육적 성과와 더불어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에 커다란 영향을 준 것 같다.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교육감님 및 교육장님, 가장 노력한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 및 지도강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와 더불어 예술교육활동에 관심과 적성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 큰 학교에서 누릴 수 없는 작은 학교만의 교육적 효과에 관심이 있는 교육 구성원들을 여수북초등학교가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하였다. 여수북초 윈드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예술교육과 이를 통한 다양한 교육적 성과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초청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 신도시 인구 집중 등으로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살리는 여수북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미래를 기대한다. 이도아 기자